↑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사진=지앤지프로덕션 |
오는 25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극본 김사경‧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나이 차이로 인한 갈등, 사랑과 배신, 욕망과 질투 등 인간 세상사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세희는 극 중 자신이 선택한 삶과 사랑을 용기 있기 지켜나가는 박단단 역을 맡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늘 밝음을 유지하는 그가 어떤 인생기를 만들어낼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이세희는 50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박단단에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야말로 꿈같은 일이 저에게 일어나 아직도 볼을 꼬집곤 한다. 극 중 박단단 보다도 더 드라마틱 한 하루가 제 앞에 펼쳐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세희는 박단단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로 ‘단단함’ ‘사랑’ ‘희망’을 꼽으며 “박단단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단단함과 자신, 가족,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는 자존감 높은 인물이다. 더불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삶에서 희망을 찾으려 노력하는 존재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단단 캐릭터와 싱크로율에 대해 “목표가 있으면 포기하지 않는 것, 내 길을 묵묵히 걷다 보면 언젠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박단단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
뿐만 아니라 “박단단은 다른 사람의 아픔에 귀 기울여주며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공감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라며 “박단단을 연기할 수 있어 그저 감사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분에 넘치는 믿음을 주신 분들께 공감할 수 있는 연기로 보답하고 싶다”라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