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기획·제작 스튜디오 룰루랄라) 2화에서는 박지은 프로와 강호동, 신동엽 두 MC간의 치열한 골프 대결이 벌어지는 가운데 골프 신생아 이수근의 투입으로 대결의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지난 주 1화에서는 강호동, 신동엽이 환상적인 팀워크를 자랑하며 박지은 프로를 상대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승부를 펼친 바 있다. 이에 해설위원 이수근이 골프 선수로 변신, 박지은 프로와 합심하여 ‘호동엽’(호동+동엽)의 대항마로 나선다.
1년에 한 번 골프를 친다는 이수근은 그간 당구로 단련된 거리 감각을 통해 의외의 골프 실력을 뽐내 호동엽을 놀라게 한다. 특히 신동엽은 목표 지점에 들어간 그의 세컨샷을 보고 “초등학생한테 한 대 맞은 느낌”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고.
이어 ‘메이저 챔피언’ 박지은 프로는 어려운 샷을 고민하는 이수근을 향해 특급 가르침을 선사한다. 임진한 프로 역시 이동할 때마다 꿀팁을 전수하며 그의 기를 북돋아 준다. 하지만 가르쳐 준 것과 다른 이수근의 골프채 선택에 임진한 프로는 “위험한데, 저건”이라고 반대하며 사제지간의 분열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최근 자세 교정을 시작했다던 신동엽은 미국의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를 따라 한 손 퍼팅을 시도한다고 해 그가 ‘한국의 타이거 우즈’에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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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수근의 골프 선수 변신부터 긴장감 가득한 골프 대결까지 벌어질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은 3일 오후 4시에 티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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