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지훈SNS |
한 매체는 지난 2일 이지훈이 14세 연하의 일본인 미우라 아야네와 오는 27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10월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이지훈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보도에 "사생활의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결국 이지훈이 3일 직접 결혼식 연기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한 매체를 통해 "코로나19 시국 아래 일본인 예비신부인 그녀의 가족들의 상황을 고려해 예식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지훈은 지난 4월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지훈은 "어려운 시간 동안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 걸 이기게 해줄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내게 일어났다"며 핑크빛 결혼 소식
현재 이지훈은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랜슬럿 역으로 출연 중이며, 그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라이프타임 '스타일미'에 MC로 참여한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동반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