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100명이 기다리는데…차에서 안 내리는 배우들 이해불가"

배우 서이숙이 ‘촬영장의 해결사’로 불리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서이숙이 출연해 시원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은 ‘매운맛’ 특집으로 '해결사' '불륜녀' '쓰레기' '갈취' '동거' 등 5개의 키워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첫 번째 키워드인 ‘해결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이숙은 “촬영장에 가면 스태프가 100명 정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현장에 와서도 왜 차에서 안 내리는지 이해가 안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런 배우들이 있더라. 내가 직접 해결은 못하니까 대신 ‘무슨 일 있어? 여기 100명이 기다리는데...빨리 하고 퇴근하자’라고 말한다. 그렇게 하면 못 들었는지 들었는지 나오긴 하더라”라며 걸크러쉬 면모를 보였다.
황보라는 이에 “나는 해결사 역할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저런 말은 못 하고 찌그러져 있다. 진짜 멋있으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