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하이픈 공식입장 사진=빌리프랩 |
엔하이픈의 소속사 빌리프랩은 지난 2일 오후 엔하이픈 공식 SNS를 통해 “9월 19일 일요일 출연 예정이었던 ‘KCON:TACT HI 5’는 코로나19 관련 격리 일정 및 아티스트 컨디션을 고려해 출연을 취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리프랩은 “엔하이픈 멤버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엔하이픈은 촬영 현장 인원 확진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선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27일 방역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밀접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격리 중이던 제이크가 29일부터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여 관할 보건소에 보고 후 먼저 PCR 검사를 진행, 30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정원, 희승, 제이, 성훈도 30일부터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 PCR 검사를 진행했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 확진된 멤버들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 시설로 배정, 이동 등
확진된 멤버 모두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 시설 배정, 이동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현재 증상은 경미한 수준입니다.
한편 엔하이픈은 Mnet 예능프로그램 ‘I-LAND’를 통해 결성됐으며, 지난해 11월 ‘BORDER : DAY ONE’으로 데뷔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