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남의 광장 사진=SBS |
농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섰던 ‘맛남의 광장’. 특히, 고충이 있는 농수산물을 알리고, 선한 영향력을 펼쳐 완판 신화를 이뤄냈는데, 그중 하나인 전남 완도 다시마의 근황을 듣기 위해 백종원과 양세형이 당시 제보자를 다시 만났다.
방송 당시, 가격 하락과 창고에 쌓인 재고로 인해 농벤져스에게 S.O.S를 보냈던 제보자. 그는 방송 이후, 가격이 회복되고 다시마도 꾸준히 소비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과 양세형은 너무 다행이라며, 다시마 어가를 응원했다.
이날 ‘맛남 랜선 요리 교실’에서는 최원영이 업그레이드 다시마 라면을 선보인다. 백종원은 “다시마가 감칠맛의 끝판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업이 시작되고, 최원영은 다시마 조각을 준비해달라고 설명했다.
이에 백종원은 “난 어설프게 안 쓴다”라며, 통 다시마를 꺼내 들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본 최원영은 “이불 아니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다시마 라면이 완성될 무렵 최원영은 비장의 재료를 소개했다.
최원영의 재료 소개에 멤버들은 저마다 놀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양세형은 “안 넣으면 안 되냐?”라며, 재료 거부 선언까지 했는데.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든 최원영 표 다시마 라면 속 비장의 무기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백종원은 ‘맛남 랜선 요리 교실’을 통해 역대급 한돈 요리 뽑힌 ‘한돈 제육면’을 재연한다. 이에 양세형은 “시청자 반응도 좋았고, 멤버들의 반응도 좋았다”라며, 당시 한돈 제육면을 회상했다. 요리가 시작되고, 멤버들은 순탄하게 백종원의 설명에 따라 재료를 손질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요리 교실은 수난을 겪
급기야 양세형은 백종원에게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라며 버럭 소리쳤다. 이에 백종원은 “미안해”라고 외쳤다. 과연, 맛남 랜선 요리 교실 수업 도중 찾아온 위기는 무엇일지, 맛남 연구원들은 무사히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