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올 더 케이팝(All The K-pop)’의 ‘전설의 연습생’에는 ‘현실엔 없는 판타지 선배! 우우우~ 우우우~ SF9 영빈X유태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써니는 “연습생 기간이 얼마큼 되냐”라고 질문했다.
영빈은 “저는 4년 조금 넘게 했다”라고 답했고 유태양은 “저도 4년 정도 했는데 SF9의 연습생으로는 2년 조금 안되게 했다”라고 말했다.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묻자 유태양은 “저는 사실 가장 늦게 합류했다. 그래서 기싸움까지는 아니었는데 몇몇의 인물이 ‘연습실을 차지하고 있구나’라는 것은 있었다”며 텃세는 없었지만 실세는 있었다고 답했다.
써니가 “그때 거기의 짱(?)을 알아봤냐”라고 묻자 유태양은 “‘지하 2층의 5번 방은 이 친구의 자리구나’ 이런 게 있었다”라고 말했다.
영빈은 “우리는 연습 시간을 적었어야 돼서 고정 방은 따로 없었다”라고 해명했지만 써니는 “이게 다 자기는 모른다. 밖에서 기다려본 사람만 아는 거다”라고 반박해 영빈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영빈은 “유태양을 봤을 때 조금 넋을 놓고 봤던 것 같다. 춤을 진짜 잘 췄다”며 “‘저 친구는 데뷔를 무조건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유태양이 이를 처음 들었다고 하자 영빈은 “브이 라이브에서 3번 정도 이야기했다”며 서운해했다. 그래도 영빈은 “유태양이 엑소 선배님의 춤을 기가 막히게 춘다”며 끝까지 칭찬했다.
써니의 요청에 유태양은 엑소의 ‘으르렁’을 선보였다. 써니는 “왜 넋
‘전설의 연습생’은 소녀시대 써니가 현역 아이돌을 만나 데뷔를 위한 꿀팁을 전수받는다는 콘셉트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아이돌의 연습생 시절 비하인드를 풀어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올 더 케이팝’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