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폐막식이 이날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메가박스 MX관에서 정용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경쟁 섹션 각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상금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시우프상은 ‘두 사람’(감독 반박지은), 동일한 상금인 피치&캐치상에는 ‘라스트 미션’(감독 이호경)이 선정됐다. 상금 2천만 원을 지원하는 메가박스상은 ‘긴 밤’(작가 허지은 이경호), 동일한 상금인 옥랑문화상은 ‘내가 춤출 수 없다면’(감독 이지윤)이었다.
장편 경쟁 부문으로 상금 2천만 원이 수여되는 ‘발견 대상’은 '성적표의 김민영’(감독 이재은 임지선)이 수상했다.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되는 심사위원상은 '외침과 속삭임’(감독 원하이 쩡진연 트리시 맥애덤), 공동수상으로 상금 각각 2백 50만 원이 수여되는 감독상은 ‘생존 지침서’(감독 이아나 우그레헬리제)와 ‘섬광의 밤’(감독 아이노아 로드리게스)이 선정됐다.
올해 유독 치열했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아시아단편 부문 12개 작품 중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가져간 작품은 ‘채민이에게'(감독 배채연)다. 상금 5백만 원이 수여되는 우수상은 ‘1021'(감독 노영미)이 수상했다. 상금 5백만 원이 수여되는 BNP파리바 우수상을 수여한 작품은 ‘특별 장학금’(감독 양윤정)이다. 부상과 상패가 수여되는 관객상은 '마리아와 비욘세
10대 여성 감독 작품을 소개하는 공식 경쟁 섹션 ‘아이틴즈’는 올해 4편이 상영됐다. 상금 1백만 원이 수여되는 삼진제약 대상은 ‘층간화음’(감독 양선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는 삼진제약 우수상은 ‘30데시벨'(감독 임효륜)이 선정됐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