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은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 각종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등극했다.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은 오는 11월 MBC에서 첫 방송되는 ‘방과후 설렘’의 프리퀄로, K-POP(케이팝) 팬들에게 연습생들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오은영 박사는 ‘진짜 어른’의 자세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티저 영상으로 각종 SNS, 커뮤니티 등에서는 “취지가 너무 마음에 든다”, “서바이벌에 정말 필요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아이디어가 하나의 좋은 선례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지만, 서바이벌을 하게 된다면 케어해줄 수 있는 전문가가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멘탈 케어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을 바탕으로 앞으로 건강한 아이돌 문화가 되길 바란다.” 등의 따뜻한 반응을 전했다.
연습생들에게 있어서 경쟁보다 더욱 중요한 ‘주체성’을 오은영 박사로부터 배우며, 자신들의 삶을 건강하게 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K-POP(케이팝) 팬들은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을 향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연습생들이 자신의 삶임에도 불구하고 ‘주인’이 되지 못하고 ‘타인’에게 주도권을 넘겨준 듯한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멘트에서 “내가 부모라면 실수하는 것보다 그런 말이 더 가슴이 아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제가 마음껏 해볼게요”라는 말로 바꾸며 연습생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어른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지도 전했다.
이처럼 오은영 박사는 ‘진짜 어른’으로서 경쟁보다 더 중요한 그 이면의 모습도 다룰 것으로 예상되며, 연습생들에게 엄마 같은 따뜻한 위로부터 멘탈까지 케어할 수 있는 전문가의 솔루션까지 어떻게 제시할 것인가에 대중
한편, 오은영 박사와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이목을 사로잡은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은 9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에 네이버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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