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코리아’는 지난 1일 ‘D.P. 구교환, 본캐 등장! 키워드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구교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에 대해 “매 화마다 다양한 것들이 쏟아진다. 내가 봤던 마음이 1화부터 6화까지 다 다르다”라고 홍보해 궁금증을 안겼다.
자신이 맡은 한호열에 대해 “호랑이 열정이다. 나도 알 수가 없다”며 “가끔 너를 생각하면 보고 싶기도 하고 그렇다”며 영상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구교환은 “한호열의 매력 포인트는 어떤 매력 포인트를 갖지 않고 생활한다는 것이다. 의도가 없는 게 매력이다”라고 평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정해인에 대해서는 “십년지기 같은 마음이 든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D.P.’의 준호가 정해인 같았다. 잘 챙겨주고 싶고 의지하고 싶고 장난치고 싶고 툭툭 옆구리를 찌르고 싶은 아이다”고 소개했다.
피디가 “작품에 따라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한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다.
구교환은 “요즘은 윤종신의 ‘롱 디(Long D)’를 좋아한다. 플레이리스트는 거창한 건 아닌데 그날의 테마에 따라 노래들을 구성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배우이자 감독인 구교환은 “배우의 매력은 감독님을 만나는 거고 감독님의 매력은 배우를 만나는 것 같다”는 명언을 남겨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정해인과 구교환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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