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지난 1일 ‘이상윤, 재회한 첫사랑을 향한 속마음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원 더 우먼’은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 강미나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비리 검사 조연주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배우 이하늬가 강미나와 조연주 1인 2역을 맡아 기대를 낳고 있다.
이상윤은 ‘원 더 우먼’에서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피지컬의 자수성가형 재벌 1세 한승욱 역을 맡았다. 극중 한승욱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재벌가 후계구도에서 밀려나 약혼녀 강미나까지 빼앗긴 인물. 한승욱은 미국으로 떠난 뒤 홀로서기에 성공, 아버지 죽음에 관한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려 한국으로 돌아온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승욱’으로 분한 이상윤이 다시 만난 첫사랑 강미나(이하늬 분)에 새롭게 가진 의문과 속마음이 드러난다.
이상윤은 “밝히고 싶은 진실도 있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있어서 돌아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이 여자(조연주)...분명 내 첫사랑인데 왜 다른 사람의 향기가 날까요?”라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하루 아침에 강미나가 된 조연주의
이상윤은 이어 “‘원 더 우먼’에서 저와 함께 이 여자의 정체를 알아가보자”며 드라마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원 더 우먼’은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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