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기 주도적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맨땅에 헤딩을 하는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감독으로 영화 촬영 현장에 나선 모습이다. 구혜선은 “2014년 어느 날의 메모 중에서”라는 멘트를 덧붙여 이 메모가 지난 2014년 구혜선의 첫 연출작인 '다우더' 촬영 당시 고민의 흔적임을 짐작하게 한다.
구혜선은 또 “그것(자기 주도적 삶)은 머리를 깨져가며 깨달음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냥 깨지는 것이고 된통 아픈 일”이라며 “'이미 늦었다'를 자각하였으
이를 본 팬들은 “다음 작품 기대할게요”, “‘다우더’ 너무 좋았어요“, “사랑해요” 등의 댓글로 구혜선을 응원했다.
한편 구혜선은 제 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영화 ‘다크 옐로우’를 선보이며 연출자로 복귀했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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