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날 13만 81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3만 9961명을 모았다. 국내 흥행작 '모가디슈'(12만 6672명)와 '인질'(9만 7344명)의 첫날 관객수를 모두 뛰어넘은 수치다.
영화는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왕좌를 빼앗긴 '인질'(감독 필감성)은 2만9,345명을 동원하며 2위로 밀려났다. 지난달 18일 개봉해 3주 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누적 관객수는 123만8,866명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