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소녀시대가 8인 완전체로 출연, 소소한 일상부터 깊은 속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중 태연은 15년째 활동하며 크고 작은 고충을 겪으면서도 "자신에게 솔직해지게 된 시간이었다"고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태연은 "누군가에게, 또는 어떠한 프로젝트에 너무 상처받고 희생하고 시간을 쏟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됐다. '내가 정말 애쓰고 있고, 노력하고 있고 힘들구'나라는 걸 깨달았다. 그걸 알게 된 순간 제가 펑펑 울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스로가 너무 불쌍하고 미안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으로 울었다. 그래서 조금 더 표
그런가하면 막내 서현은 할머니가 돌아가신 날에도 웃으며 무대를 해야 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힘들었던 시간을 밝히기도 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