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6일(월) 밤 10시 3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극본 스토리홀릭/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으로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하이클래스’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송여울(조여정 분), 남지선(김지수 분), 대니 오(하준 분), 황나윤(박세진 분), 차도영(공현주 분)을 중심으로 각각의 가족 구성원부터 초호화 국제 학교의 주변 인물들까지 얽히고 설킨 관계가 일목요연하게 담겨있어 관심을 더한다.
먼저 국제학교에 모인 같은 반 학부모인 송여울, 남지선, 황나윤, 차도영, 노아맘(윤인조 분), 유빈맘(강연정 분)이 눈길을 끈다. 송여울은 남편 살인범으로 몰리며 하루아침에 모든걸 잃고 8살 아들을 지키고자 국제학교로 향하지만, 국제학교의 여론을 좌지우지하는 실세 남지선과 그녀를 따르는 왕년의 톱스타 차도영을 비롯한 엄마들 사이에 악의적인 소문이 퍼지며 외톨이가 된다. 이에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송여울과 남지선, 차도영의 대립 구도에 관심이 모아진다. 반면 황나윤은 외톨이가 된 송여울의 지원군을 자처하며 절친 케미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를 자아낸다. 동시에 노아맘, 유빈맘은 남지선, 차도영의 모임 멤버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 이에 오로지 상위 0.1% 하이클래스만이 입성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 국제학교에 모인 엄마들이 어떻게 얽혀갈지, 이들이 그려갈 긴장감 넘치는 상황들에 흥미가 고조된다.
이와 함께 국제학교의 교사 대니 오의 존재가 관심을 높인다.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의 새로운 국제학교 교사인 대니 오는 송여울과 엮이게 되면서 인생의 변곡점을 맡게 될 예정. 이에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학교 주변인들과 모든 사건들에 은밀히 연결되어 있는 국제학교 재단 이사장 도진설(우현주 분)을 비롯해 교장 한건영(이정열 분), 재단 이사 알렉스 코머(김성태 분), 담임 레이첼 조(이가은 분) 등 교직원들 면면이 시선을 사로잡는 바.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벌어질 이야기에 관심이 더욱 고조된다.
뿐만 아니라 송여울, 남지선, 황나윤, 차도영의 자녀인 안이찬(장선율 분), 이준희(김지유 분), 황재인(박소이 분), 곽시우(서윤혁 분)를 비롯한 각각의 가족 구성원부터 형사 구용회(권혁 분), 타운하우스 메이드 심애순(서정연 분) 등 주변 인물들이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를 상승시킨
이에 국제학교에 모인 송여울, 남지선, 대니 오, 황나윤, 차도영을 중심으로 이뤄진 관계를 통해 얼마나 흥미롭고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오는 6일(월) 안방극장을 찾아올 ‘하이클래스’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오는 9월 6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