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측, 학폭 의혹 부인 “허위 사실, 법적대응 진행 중”(공식)

↑ 손석구 학폭 의혹 부인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배우 손석구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이하 샛별당)는 1일 오후 MBN스타에 “손석구의 학폭 의혹은 허위 사실이며, 법적대응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SNS에서는 ‘손석구의 학교폭력을 고발합니다’라는 계정으로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그와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그곳에 만연한 폭력을 주도하던 사람 중에 손석구가 있었다. 힘이 약한 상대만 골라서 괴롭혔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피해자가 저항하거나 심기를 거스르기라도 하면 더 심하게 보복했다”라며 “사람을 그렇게 때리던 자가 어떻게 대중 매체에 얼굴이 나오는 직업을 택할 수 있었을까. 놀라면서도 과연 그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해자들을 마치 생각과 감정이 없는 장난감처러 가지고 놀던 모습에 비춰 본다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석구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에 출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