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올더케이팝에서 공개되는 '전설의 연습생'에는 SF9 영빈과 유태양이 출연한다.
‘전설의 연습생’은 소녀시대 써니가 현역 아이돌을 만나 데뷔를 위한 꿀팁을 전수 받는다는 콘셉트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아이돌의 연습생 시절 비하인드를 풀어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꽃바구니를 들고 ‘전설의 연습생’을 찾아온 SF9의 영빈과 유태양은 “꽃이 꽃을 들고 왔다”는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로 두 사람만의 ‘Tear Drop’ 무대를 선보였다. SF9의 댄서라인이자 ‘진지’를 담당하는 두 사람은 ‘전설의 연습생’ 세계관에 ‘진지하게’ 몰입해 시종일관 예상치 못한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유태양은 “무대에선 섹시 카리스마를 뽐내지만, 평소의 나는 귀요미”라며 무대와는 전혀 다른 귀여운 애교와 엉뚱한 매력으로 같은 그룹의 멤버인 영빈마저 당황하게 했다. 영빈의 당황하는 모습을 본 유태양은 “요즘 퇴폐적으로 많이 변했다”며 자신을 변호하기도 했다.
또한 ‘전설의 연습생’이 준비한 SF9의 ‘초심’은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끌어냈다. 유태양은 자신의 초심을 소개하며 “사실 이 초심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유발했고, 영빈은 지친 연습생 시절에 힘을 더해준 초심을 공개하며 ‘전설의 연습생’과의 공감대를 시도했다.
이어서 자신이 SF9에 가장 늦게 합류한 멤버라 밝힌 유태양은 “텃세는 없었냐?”는 질문에 “지하 2층의 5번 방을 차지한 누군가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영빈은 당시 연습실 사용은 예약제였다며 본인의 억울함을 토로했고, 누구보다 순수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더했다.
그리고 영빈은 연습생 시절 “유태양의 춤을 보고 넋을 놓았다, 데뷔를 확신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연습생 시절의 커버 댄스로 유태양은 EXO의 ‘으르렁’을, 영빈은 비의 ‘Hip Song’을 선보여 ‘전설의 연습생’ 방송에 대
퍼포먼스 장인 SF9 영빈과 유태양이 함께한 ‘전설의 연습생’은 9월 1일 오후 6시에 MBC Plus 유튜브 채널 ‘올더케이팝(ALL THE K-POP)’에서 공개되며, 9월 2일 오후 6시에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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