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JTBC |
1일 안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 다 쥐어뜯고 싶네. 정말 치가 떨린다. 역겨워, 너무 역겨워. 그놈의 인권은. 범죄자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라는 글과 함께 양씨가 유치장을 나오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20대 남성 양 씨는 정 씨와 생후 20개월 된 정 씨의 아이를 데리고 함께 살게 됐다. 그러나 지난 6월 양 씨는 술에 취해 주거지에서 아이를 이불로 덮은 뒤 주먹으로 수십 차례 때리고 발로 짓밟는 등 1시간가량 폭행해 숨지게 했다.
양씨는 지난 6월 15일 새벽 술에 취한 채 주거지에서 20개월 된 아이를 강제 추행하거나 강간하고, 이불로 덮은 뒤 손과 발로 마구 때려 결국 숨지게 했다.
이어 숨진 아이의 친모인 정씨와 함께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 안 화장실에
현재 양씨의 아동학대 살해 등 혐의와 정씨의 사체은닉 등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유석철)에는 피해 아동을 위로하며 양씨 엄벌을 촉구하는 진정서, 탄원서가 쇄도하고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