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정오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표한 신곡 ‘한번쯤은’은 사랑하는 사이지만 혼자서만 사랑하는 슬픈 내용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여은 특유의 애절함이 감도는 가창력이 감동을 전하는 노래다.
‘너를 위해 하는 말들이 / 내가 싫어진 이유가 될 줄 몰랐어 …… 그땐 너의 모든 게 다 좋아서 / 이렇게 날 애태우고 사랑받지 못할 거란 걸 난 몰랐어’라는 아픈 사랑의 느낌을 전하며 ‘한번쯤은 너도 나를 아쉬워하지 않을까 / 한번쯤은 나도 네 사랑이 버겁지 않을까’라는 후렴구에서 여은의 보컬 역량이 정점에 이른다.
혼자만 아파하면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이별의 끝을 바라보고 있는 한 사람의 마음이 전해지는 곡으로 여은의 독보적인 감성과 가창력으로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작관계자는 “애절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지닌 여은 특유의 보컬 매력으로 녹음 작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며 실력파 가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라고 밝혔다.
이 곡은 백현 ‘너에게 가는 이 길 위에서’, 송하예 ‘마음이 다쳐서’, DK ‘인기척’ 등의 곡 작업으로 활약을 펼친 작곡가 코뿔소와 웹드라마 ‘지구에서의 특별한 기록’ 음악감독 겸 작곡가 이유제가 합심해 완성했다.
여은은 2014년 4인조 여성그룹 멜로디데이 메인보컬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에스지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