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먹고 공치리’ 이보미, 이경규에 굴욕 선사...“일부러 못 치시는 거죠?”

골프선수 이보미가 이경규의 골프 실력을 의심, 굴욕을 안겼다.
1일 SBS 예능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는 ‘“일부러 못 치시는 거죠?” 이보미, 이경규에 굴욕 선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경규, 이승엽, 이보미, 이지훈 네 사람이 골프장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보미는 이경규에게 “진짜 궁금한게 있다”며 “원래 잘 치시는데 일부러 못 치시는 거죠?”라며 물었다. 예고 없이 들어온 훅 공격에 이경규는 헛웃음을 지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이보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웃음을 위해서 시청률 때문에 못치시는거라고 생각했다”며 “골프 책까지 쓰셨는데”라며 의구심을 드러내 이경규에게 더 큰 굴욕을 안겼다.
이경규는 “골프를 한 2년 안쳤다”며 “그간 낚시를 하느라 골프 근육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둘러댔다. 그는 또 “낚시 근육하고 골프 근육하고 완전히 다르다”며 강조했고 이에 이보미는 “맞다. 당기는게 다르지 않나”라며 받아줬다.
그러나 이를 듣던 이승엽은 “사실 그건 핑계고”라며 ‘팩트 폭력’을 날렸고 이지훈 역시 재빠르게 “맞아요”라며 공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필드 위 진정한 '내 편'을 찾아 떠나는 기상천외 골프예능 ‘편먹고 공치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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