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
권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점점TV' 측에서 약간의 문제가 생겨서 유튜브 방송 날짜가 어제가 아닌 오늘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당초 권민아는 전날 웹 예능 '점점tv'를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일 방송 자막과 싱크의 오류 등을 이유로 방송이 하루 연기됐다.
권민아는 "어제 작가 언니랑 연락하면서 상황에 대해 들었는데 나한테 너무 미안해하더라. 나도 기대해 주고 기다려준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권민아는 이어 "오늘 밤 9시에는 꼭 만날 수 있을 거다. 나도 지금 마냥 신나고 생각 없어 보이지만 가장 기다려진다. 3년 만에 찾아뵙는데 이제는 꾸며진 권민아 말고, 평소 권민아 그대로의 솔직한 모습과 이야기를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란 사람에 대한 모든 걸 털어놓을 수는 없었지만 많은 것을 얘기하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지난해 AOA 그룹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 수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그는 최근 전 남자친구의 양다리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 실려가는 등 파란만장한 시간을 보내왔다.
<다음은 권민아 인스타그램 전문>
어제 점점TV측에서 약간의 문제가 생겨서 유튜브 방송날짜가 어제가 아닌 오늘로 바꼈어요.
어제 작가언니랑 연락하면서 상황에 대해서 듣구 또 저한데 너무 너무 미안해하고 저 또한 기대해주시구 기다려주신분들께 정말 감사하고..죄송합니다..오늘 밤9시에는 “점점TV 신의한수”에서 꼭 만나뵐 수 있을꺼에요! 많이 많이 관심가져주세여! 저두 지금 마냥 신나고 생각없어보이지만, 가장 기다려지네요.. 3년만에 많은 분들이 계신 카메라 현장 앞에서 촬영한거라 샵도 안가고 의상도 상욱이와 제작한 의상과 헤어도 말리고만 갔어요. 3년만에 찾아뵙는데 이제는 꾸며진 권민아 말고 평소 권민아 그대로의 솔직한 모습과 솔직한 이야기를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