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이언주)에서 ‘유 퀴즈X국가대표’ 특집 3탄을 공개한다.
8월 2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120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7%, 최고 8.5%를 기록하며 2018년 론칭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1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21회에서는 지난 주의 재미를 고스란히 이어갈 '유 퀴즈X국가대표' 특집 3탄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영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은 유도 국가대표 조구함 선수, 여자 배구 국가대표 김수지, 오지영, 양효진 선수, 아이돌 국가대표 소녀시대 여덟 멤버가 출연한다. 이들은 큰 자기 유재석, 아기자기 조세호와 함께 국가대표 타이틀을 얻기까지의 다양한 경험, 그리고 그 안에서 얻게 된 인생의 지혜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먼저 실력은 물론 매너도 국가대표인 유도계의 신사 조구함 선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지난 ‘국가대표’ 1탄에 출연한 안창림 자기님의 강력 추천으로 유퀴저로 나선 조구함 자기님은 숨겨둔 매력을 대방출해 눈길을 끈다. ‘유 퀴즈’ 애청자답게 유재석, 조세호와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녹화 내내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며 “구함이 자기님은 준비된 엔터테이너”라는 극찬도 받은 것. 유도를 시작한 계기, 자기님을 강심장으로 키우기 위해 새벽 3시 공동묘지 훈련 같은 아버지의 특별 교육, 부상을 딛고 꿈의 무대에 오른 과정, 유도인의 스포츠 정신으로 더욱 빛났던 올림픽 준결승, 결승전 당시 상황도 생생하게 공유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여자 배구 국가대표 김수지, 오지영, 양효진 선수는 피땀 눈물로 가득한 감동의 올림픽 4강 스토리를 들려준다. 세계적인 강팀들과 접전을 벌이던 ‘원팀’ 투혼, 주장 김연경의 “해보자. 후회하지 말자”는 간절한 외침이 힘이 되었던 순간들, 경기 중 복화술로 대화를 나누던 에피소드 등 풍성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김수지, 양효진 자기님의 마지막 경기 소감과 오지영 선수를 펑펑 울게 한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한마디도 소개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4년 만에 완전체로 방송에 출연한 국가대표급 아이돌 소녀시대를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도 준비된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가 된 자기님들은 데뷔 초반의 발랄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데뷔를 목표로 묵묵히 실력을 갈고닦았던 연습생 시절 일화, 데뷔 무대에 올랐을 때의 심정, 국내외를 오가며 공연했던 당시의 활동들을 떠올리며 추억을 소환한다. 뿐만 아니라 큰 자기를 울컥하게 만든 소녀시대의 깜짝 레전드 무대와 14년 우정에서 나오는 거침없는 폭로전도 이어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가능성은 열려있다”라며 완전체 컴백 시기도 귀띔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오늘 방송되는 121회에서는 국가대표 특집의 마지막 시리즈를 선보인다. 올여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유도 국가대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5분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