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남 ‘한 사람만’ 사진=제이알이엔티 |
JTBC 새 드라마 ‘한 사람만’(연출 오현종‧극본 문정민‧제작 키이스트, JTBC 스튜디오)에서는 김경남이 남자 주인공으로 다크한 변신에 나선다.
1일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매 작품 변신을 거듭하며 열일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경남이 JTBC 새 드라마 ‘한 사람만’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라고 전했다.
‘한 사람만’에서 김경남은 극 중 베일에 가려진 살인청부업자이자 어둡고 아픈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남자주인공 ‘민우천’ 역을 맡아 안은진과 멜로 호흡을 맞춘다. 민우천은 우월한 신체조건에 영리함, 치밀함까지 지닌 타고난 킬러지만 오래된 상처와 채워지지 않은 공허함을 지닌 인물이다.
방송 중인 ‘오케이 광자매’에 이어 쉼 없이 ‘한 사람만’ 출연을 택한 김경남 측은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한 남자’ 민우천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여자’ 인숙(안은진 분)과 만나 서로의 인생에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그려질 가슴 아픈 공감의 서사와 진한 멜로에 끌렸다”라고 밝혔다.
김경남은 상처투성이 삶 속에서 원치 않게 비틀린 인생을 살아온 고독한 살인청부업자 민우천으로 분해 그가 지닌 내면의 아픔과 폭넓은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리며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다는 각오다.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트렌디함으로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리와 안아줘’ ‘여우각시별’ 등을 통해 대세배우로 등극한 김경남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했다. 매 작품이 끝날 때마다 180도 다른 캐릭터와 장르
한편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