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TV조선 |
1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64회에서는 ‘금의환향 장하다 퀴즈쇼’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펜싱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 유도 조구함, 근대5종 전웅태, 사격 김민정 선수가 출격해 우리가 몰랐던 올림픽 뒷이야기를 전한다. 더불어 선수들과 TOP5의 스페셜한 축하 무대까지 쏟아진다.
먼저 TOP6는 스포츠 영웅들이 등장하자 환호를 터트렸고, 스포츠 영웅들 역시 TOP6와 만남을 기뻐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어 스포츠 영웅들은 각자 뽑은 ‘최애’ 멤버를 발표했고, TOP6는 선수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를 벌였다. 올림픽 스타 가족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임영웅이 영상편지까지 실시간으로 전달한 가운데, 스포츠 영웅들이 생각하는 ‘최애’ 멤버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엇보다 펜싱 ‘어펜져스’들은 불꽃 튀는 예능감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오직 ‘뽕숭아학당’에서만 볼 수 있는 ‘뽕숭아학당’배 펜싱대결부터, 여심을 사로잡는 특급 비법까지 공개한 것. 그런가 하면 ‘K-성질머리’로 불리는 강한 승부욕의 소유자 김정환이 삐약이 정동원과의 대결에서 변함없는 승부욕을 발동하는데 이어, 꽃미남 펜싱선수 김준호가 트롯 찐 팬이라며 의외의 구수함을 표출하는 등 예측불허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구본길은 ‘미스터트롯’ 때부터 응원한 TOP6 멤버와 합동 무대를 꾸며 성덕임을 입증했는가 하면, 막내 오상욱은 여심을 저격하는 상큼한 윙크와 유머러스함을 뽐내 ‘뽕숭아학당’을 주름 잡았다.
이후 듬직한 유도 대표팀 주장 조구함은 ‘초코오빠’ 별명다운 ‘스윗함’ 대방출에 이어 ‘조구함을 이겨라’ 게임에서 멤버들을 당황시키는 반전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9년 만에 여자 권총 사격에서 메달을 획득한 사격 여제 김민정은 TOP5와의 사격대결에서 돌발 행동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더욱이 본인 노래 ‘사는 건 그런 거지’를 ‘쏴야지~어쩌겠어~’라고 즉흥 개사해 불러준, 센스 만점 장민호와 만능 스포츠맨 임영웅 중 TOP5 사격왕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근대5종 사상 첫 메달을 안긴 전웅태는 “‘뽕숭아학당’ 출연만을 기다렸다”고 밝혀 격한 환영을 받았다. 전웅태가 ‘뽕숭아학당’에 출연한 숨은 사연과 우월 유전자로 TOP6의 마음을 사로잡은 전웅태의 여동생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이찬원은 선수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신곡 ‘편의점’ 무대를 펼칠 것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OP6 멤버들은 물론 올림픽 선수들까지 앙증맞은
제작진 측은 “‘도쿄올림픽’이 끝나고 ‘뽕숭아학당’ 초대에 흔쾌히 응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TOP6가 대한민국 영웅들에게 전하는 유쾌한 응원의 시간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