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박준영 변호사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는 "저는 드라마나 영화 때문에 이미지 거품이 너무 심해서 피곤한 인생을 살고 있다"며 자기소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영화나 드라마 본 사람 기피하는 이유가 굉장히 정의로운 역할이다. 이미지에 갇혀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이 "무료 변론도 많이 해주셨다"고 묻자, 그는 "좋지 않을 일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