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월화극 1위…'홍천기' 2위 출발

↑ '경찰수업'-'홍천기' 포스터. 사진|KBS, SBS

‘홍천기’가 6%대 시청률로 시작하며, 월화극 1위 ‘경찰수업’과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은 6.7%(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 분이 기록한 8.3%보다 다소 하락한 수치이나 월화극 1위를 지켰다.
이날 첫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 장태유)는 6.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홍천기’는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안효섭 김유정 공명 곽시양 등이 출연한다.
‘경찰수업’과 ‘홍천기’가 시청률 0.1%P 차를 보인 가운데, 시청률 전쟁에 돌입하게 된 월화극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