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모가디슈’가 3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배우들의 감사 인증샷이 공개됐다.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29일 개봉 33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1년 개봉 영화 최초 300만 돌파작이 됐다. ‘블랙 위도우’의 최종 스코어를 경신하자마자 다시 한번 세운 흥행 신기록이다. 이로써 ‘모가디슈’는 2021년 최고 흥행작이자 최초 300만 관객 돌파 영화라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모가디슈’는 개봉 이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4주 연속 박스오피스 TOP3 입성 등 입소문 흥행작들이 밟아온 코스를 그대로 밟는 중이다.
‘모가디슈’가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오랜만에 만난 완성도 있는 한국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호응이 큰 데에 있다. 현재 ‘모가디슈’는 CGV 골든에그지수 97%선을 여전히 지키고 있으며,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평점도 9점대를 유지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점에 개봉한 ‘모가디슈’가 지난해 거리두기 완화 시기에 개봉했던 흥행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반도’와 비등한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어 장기 흥행 레이스가 기대되는 지점이다.
3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모가디슈’의 주역들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류승완 감독, 김윤석, 조인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렸다. 절찬 상영 중.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