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수업’ 정수정 진영 사진=로고스 필름 |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7회에서는 강선호의 집을 방문한 오강희(정수정 분)와 강선호(진영 분), 이 둘이 부쩍 가까워진 모습으로 더욱 설렘을 안긴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오강희(정수정 분)의 어머니 오여사(김영선 분)의 재판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경찰대에서는 특박권을 건 청람체전이 시작됐다. 강선호(진영 분)는 오강희에게 포상을 안겨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노트북에 외부인의 의심스러운 행적이 감지되어 경기를 포기하고 기숙사로 향했다. 부리나케 방으로 향한 그는 누군가 깨트린 가족사진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고, 곧이어 자신의 특박권을 양도하며 오강희에게 고백하는 박민규(추영우 분)까지 보게 되며 패닉에 빠졌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던 이들의 당돌한 로맨스에 급제동이 걸린 가운데, 29일 공개된 스틸에는 강선호의 집에서 가슴 따뜻한 한때를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오강희는 편안한 차림으로 밝게 미소짓고 있어 두근거리는 설렘을 느껴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강선호의 아버지 윤택일(오만석 분)은 둘을 위해 음식을 차려주고 있어, 마치 한 가족 같은 세 사람의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과연 강선호와 오강희가 어떻게 외출에 성공하게 되었을지, 둘이 함께 강선
‘경찰수업’ 제작진은 “내일 방송에서는 한층 가까워진 강선호와 오강희의 따뜻한 로맨스 기류를 느낄 수 있다. 경찰대와 불법 도박단을 둘러싼 의문의 세력이 숨통을 조여오기 시작한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무사히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