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선 별세 사진=백투더뮤직 캡쳐 |
지난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고인은 한달 전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져,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
유영선은 1997년 MBC ‘제1회 서울국제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보컬그룹 앰비션(AMBITION) 리드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 나섰다.
이후 오리엔탈 쇼크(Oriental Shock)를 결성해 활동했고, 1986년부터 1988년까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기타리스트로 활약하며 미국과 일본 순회공연 등에 참여했다. 조용필의 9집 앨범에 작곡가 겸 기타리스
또 고인은 조용필의 ‘청춘시대’,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 김혜림의 ‘D.D.D’, 소방차의 ‘통화중’ 등 100여곡의 히트곡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국희’ ‘아내의 유혹’ ‘착한 마녀전’ 등 인기 드라마 OST 감독을 맡기도 했다.
빈소는 28일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