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의 가성비 갑 한우 레시피가 공개된다. 약 6만 원으로 ‘편스토랑’ 스태프 16명이 배부르고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게 한 류수영의 ‘한우 매직’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하고 흐뭇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동네 단골 정육점을 방문, 본가와 처가 어르신들에게 보낼 한우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했다. 이외에도 류수영은 한우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한우 부위를 구입, 특별한 한우 메뉴들을 만들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한우 육전. 류수영은 동네 정육점에서 한우 불고깃감 2근을 약 6만 원에 구입했다. 이때 놓치지 말아야 할 꿀팁은 고기를 반드시 3mm의 얇은 두께로 썰어 달라고 요청하는 것. 류수영은 얇게 손질된 한우 불고깃감에 조선시대에 쓰여진 궁중요리 책에서 본 필살의 소스를 바르고 찹쌀가루, 달걀 물을 순차적으로 입혀 기름에 부쳐냈다.
류수영의 육전은 일반 육전보다 3~4배는 큰 ‘대왕육전’.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 가능한 거대 사이즈의 육전에 ‘편스토랑’ 스태프들 모두 군침을 꼴깍 삼켰다.
아니나 다를까 류수영은 스태프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어남선생 전집’을 오픈, 육전을 부쳐냈다. 허리 한 번을 못 펴고 기름 냄새를 맡아가며 부친 육전의 양은 100장 가까이. 어마어마한 양에 스태프들도 포식할 수 있었다. ‘편스토랑’ 스태프들을 위해서라면 언제나 아낌없이 퍼주는 남자 류수영의 ‘좋은 사람’ 면모가 또 빛나는 날이었다.
그러나 류수영은 육전 100장에서 멈추지 않았다. 육전과 함께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는 메뉴 ‘비빔면’을 준비한 것. 특히 지난 30대 우승 메뉴 ‘참간초면’의 소스인 ‘참간초’ 소스를 활용한 비빔면이라 더욱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 끝까지 맛있게 먹는
한우 육회에 이어 또 한 번 ‘편스토랑’ 스태프들을 위해 한우 FLEX를 선보인 류수영. 그가 선택한 가성비 갑 한우 육전과 한우 육전 비빔면 레시피는 27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