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개된 SBS 유튜브 '모비딕' 채널의 웹예능 '티파니와 아침을'에는 ‘월클 리아킴 vs 소녀시대 티파니 영 세기의 막춤 대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MC 티파니는 “지난 몇 년간 너무 바쁘셨던 거로 알고 있다. 그런데 요즘에는 더 바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리아킴은 “우리끼리 ‘안무 공장’, ‘안무를 찍어낸다’라고 이야기한다. 나 혼자 일주일에 5개의 안무를 동시에 짤 때도 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티파니가 “‘오늘 나는 선미다. 화사다. 마마무다’ 이렇게 거의 빙의가 돼서 하는 작업인 것 같다”라고 하자 리아킴은 “계속 새로운 걸 만들어 내야 하니까 예민해진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그럴 때 나는 식물들을 보면서 마음을 비운다. 모닝 루틴이 생명들을 케이 하면서 에너지를 얻는다”며 자신만의 스페셜 루틴을 밝혔다.
리아킴은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 한잔을 들고 마당에 나가서 식물들을 하나씩 살펴본다. 또 집에 강아지와 뱀도 키운다. 뱀 6마리의 엄마다”라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다.
뱀을 키운다는 말에 놀란 티파니가 “뱀을 키워야 하는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다. 리아킴은 “뱀을 키우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먹이도 2주에 한 번씩 주면 된다”라고 답했다.
티파니가 “그럼 그냥 (살아있
그러면서 리아킴은 “너무 그로테스크한가”라며 걱정했다. 이에 티파니는 “먹이사슬이니까 괜찮다”라고 답했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티파니와 아침을'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