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채널A |
인순이가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에서 국민 힐링송 ‘거위의 꿈’ 보컬 코칭 도중 ‘멘붕’에 빠진다.
‘영원한 디바’ 인순이는 오는 31일(화)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4회에서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의 일일 선생님이자 ‘레전드 가수’로 출격, ‘거위의 꿈’ 보컬 레슨을 통해 자신만의 가창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수업에 앞서 ‘거위의 꿈’ 무대를 직접 선보인 인순이의 카리스마에 ‘랄라랜드’ 6인방 모두가 감동과 힐링에 취한다. 그러나 하늘을 뚫는 고음의 ‘어택’으로 인해 조세호를 비롯한 멤버들은 ‘감동 파괴’ 급 노래를 선보이며 빠른 포기를 선언한다. 급기야 멤버들은 자신만의 감정에 잔뜩 취한 채 불협화음을 보여, 오합지졸 보컬 실력을 만천하에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인순이는 “이걸 어떡하면 좋아, 너무 문제야 지금”이라며 역대급 ‘멘붕’ 상태에 빠진다. 급기야 동공지진을 일으키던 인순이가 사상 최초로 ‘수업 포기’의 뉘앙스를 풍기자, 멤버들은 “선생님, 저희를 포기하지 마세요”라며 애타게 매달린다. 지난주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랄라송 미션에서 첫 실패를 맛본 6인방이 국민가요 ‘거위의 꿈’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음을 쭉쭉 뻗어나가야 하는 인순이 특유의 보컬 스킬을 따라잡기 위해 ‘랄라랜드’ 멤버들이 어느 때보다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수업 시작부터 안절부절못하던 인순이가 어떠한
노래에 진심인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는 뮤직테인먼트인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4회는 오는 31일(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