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태양 남궁민 사진=MBC |
오늘(27일) 공개된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3차 티저 영상에는 남궁민(한지혁 역)의 화려한 액션이 담겨 있다. 공개된 1분 남짓의 영상에는 남궁민을 비롯해 존재감을 빛내는 배우들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숨 막히는 명연기가 펼쳐지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궁민은 극 중 동료들이 살해당한 날의 기억을 모두 잃고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지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영상 속 한지혁(남궁민 분)의 몸 곳곳에는 흉터가 남아 있으며, 주변을 의심하는 그의 날카로운 눈빛은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며 “대답해 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라고 묻는 모습에서는 일 년 전 동료들이 끔찍한 죽임을 당한 그날의 기억에 무시무시한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한다. 여기에 남궁민의 화려한 액션
무엇보다 이번 3차 티저 영상은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한 남궁민의 카리스마와 절제된 멋을 대방출, 첫 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특히, 이번 티저에서는 대역 없이 남궁민이 직접 액션 씬을 소화하는 장면이 담겨있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