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과 함께 펜타곤 신원과 가수 김재환이 EBS 라디오 가을 개편의 새로운 DJ로 발탁됐다. EBS 라디오는 신선한 얼굴들로 라디오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매일 밤10시에서 12시까지 방송되는 '밤의 라디오'에는 펜타곤 신원이 진행자로 낙점됐다. EBS FM '밤의 라디오'는 다양한 음악과 사연이 함께하는 심야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신원은 작사, 작곡이 가능한 만능형 아이돌로 라디오DJ에는 처음 도전하게 됐다. 그간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원은 "평소 라디오를 좋아해 꼭 한 번 DJ를 맡고 싶었다"며 "청취자와 진심으로 소통할 줄 아는 DJ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원이 DJ로 나서는 '밤의 라디오'는 8월 30일 첫 방송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에서 9시에 방송되는 '경청'에는 김재환이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경청'은 그동안 더보이즈의 주연과 뉴가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으로 10대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해주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라디오 방송이다. 김재환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지닌 아이돌로, 여러 방송에서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재환은 "청소년 시절의 경험을 살려 청취자의 이야기에 경청하는 DJ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재환이 진행하는 '경청'은 9월 5일 일요일
펜타곤 신원이 함께하는 ‘밤의 라디오’는 8월 30일(월) 밤 10시, 김재환이 진행하는 ‘경청’은 9월 5일(일) 저녁 7시에 첫 방송되며,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큐브엔터테인먼트, 스윙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