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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래퍼 그레이(GRAY)와 미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함께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그레이 하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쌈디에게 속아 풀착장을 한 모습이 떠오른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그레이는 “속았다. 파티를 한다고 해서 연예인이 많이 있을 줄 알고 갔는데 욕쟁이 할머니 댁으로 곱창이나 파전을 파는 곳이더라”며 창피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을 본 DJ 신봉선이 “심지어 재킷도 벨벳이다”고 놀라워하자 그레이는 “삭제하고 싶다”며 부끄러워했다.
그는 “옷은 스타일리스트가 해줬고 심지어 돈도 썼다. 돈도 태우고 마음도 불탔다”며 “숍도 가서 풀착장, 풀세팅이
한편 그레이는 지난 17일 첫 정규 앨범 '그레이그라운드(grayground)'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메이크 러브(Make Love)'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고민시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 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