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는 24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오픈(OPE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권은비는 “솔로 가수로 처음 서는 자리라 감회가 새롭고 떨린다. 준비한 만큼 재미있는 활동 보여드릴 테니까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픈'에 대해 “‘열다’라는 뜻이지 않나.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공간을 통해 저 권은비의 색깔을 보여드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권은비는 지난 2018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4월 활동 종료 후, 아이즈원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솔로 데뷔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그는 솔로 데뷔를 앞두고 부담이 컸을 것 같다는 말에 "부담이 굉장히 컸다. 제 이야기를 어떻게 들려드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이러한 부담을 극복하기 위해 생각을 많이 안하고 안무 영상이나 녹음 파일을 모니터링 하면서 부족한 점을 찾아서 고치는데 힘을 쏟았다”라고 밝혔다.
또 솔로 데뷔를 앞두고 아이즈원 멤버들이 어떤 응원을 해줬냐는 질문에는 "멤버들이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와주고 연락도 많이 해줬다. 오늘 쇼케이스 리허설 때도 와서 응원을 해주더라. 덕분에 긴장도 풀렸고, 힘을 받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권은비는 “‘도어’는 새로운 공간이 열리는 매개체로, '우리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나를 보여 주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면서 “제가 생각하는 새로운 공간은 다양한 장르에 대한 도전이다. 춤, 노래, 작사, 작곡까지 가능한 아티스트로서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또 '도어'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스토리텔링 했다. 뮤지컬적인 요소도 많고, 무대 연출 자체에 그림을 그렸다. 군무신 역시 뮤지컬처럼 화려한 느낌이 날 것이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권은비는 솔로 아티
한편 권은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오픈’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권은비. 사진l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