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골신강림’은 지난 23일 ‘첫 회부터 강력하다! 호동엽이 도전장을 내민 골프 상대는 누구?‘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골신강림’은 연예계 골프 최강자 강호동과 신동엽이 골프 라이벌에서 운명공동체로 다시 만나 골프 레전드들과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강호동·신동엽과 대결을 치를 첫 번째 레전드로 '통산 55승의 메이저 여왕' 박지은 프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여자 프로골프 1세대 ‘버디 퀸’ 박지은은 “저 왜 떨리죠?”라며 초반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차분히 현역 시절 못지않은 샷을 날려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은 “(박지은)프로님은 백 퍼센트 넣는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박지은 프로를 물고 늘어지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신동엽 역시 “박지은
예측불허의 대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호동·신동엽은 첫 번째 레전드 박지은을 이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신강림’ 첫 회는 오는 27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