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효연 "소녀시대 완전체, 아직 계획 없지만 기다려달라"

소녀시대 효연이 완전체 그룹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신곡 '세컨드'로 돌아온 소녀시대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정은지와 효연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함께한 효연의 '세컨드' 챌린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듣던 한 청취자가 "그럼 챌린지 해준 사람들 중 '춤 라인이 내 스타일이다' 했던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효연은 "분위기가 신난 건 써니와 윤아다. 둘이 엄청 신났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춤 선 자체가 마음에 든 건 엔시티 웨이브이"라며 후배를 치켜세웠다.
소녀시대 이야기가 계속 나오자 또 다른 청취자는 "챌린지 소녀시대 보고 완전체 기다렸다"고 완전체 소녀시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효연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것 같다"며 팬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도 "뭐라도 얘기해야 할텐데, 그래도 없는 얘기를 할 순 없다"며 완전체 활동에 준비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효연은 "그래도 멤버들과 자주 만난다. 기다려 달라"며 팬들을 달랬다.
한편 효연은 지난 9일 새 싱글 ‘세컨드(Second)’를 공개,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전 세계 8개 지역 1위에 올랐다. 그는 또 지난 10일부터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신곡 포인트 안무를 추는 ‘#SecondChallenge’(#세컨드챌린지)를 진행,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소녀시대 태연, 에스파 등 SM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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