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JTBC |
22일 방송된 3회로 자체 최고 시청률 8.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가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8%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이처럼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뭉쳐야’ 시리즈 첫 방송 최고 시청률 8.5%라는 쾌조의 스타트에 이어 스포츠 예능의 판도를 바꾼 대표 예능답게 축구 오디션에 참가한 지원자들을 향한 폭발적인 화제성을 일으키며 또 한 번 상승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3회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주인공은 前 야구선수 이대형이었다. 여전히 탄탄한 피지컬과 잘생긴 외모로 감탄을 일으킨 그가 야구 배트를 휘둘러 일렬로 놓인 초의 불만 끄는 개인기를 선보인 장면, 이에 질세라 이형택이 도전해 개인기 뺏기(?)에 성공한 반전이 시청률이 10.8%까지 치솟은 것.
이때 갑자기 자신만만하게 나선 이동국 코치가 넥타이 휘날리게 배트를 휘두르며 양초들을 박살 낸 대참사로 폭소까지 유발하기도 했다.
웃음 가득했던 피지컬 테스트 이후 체력, 스피드를 자랑한 이대형은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에 안정환 감독, 이동국 코치를 비롯한 모두에게 볼을 받으며 포트트릭을 달성, 당당히 기쁨의 합격을 누려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1차 축구 오디션에서는 ‘씨름’ 박정우, ‘카바디’ 이장군, ‘스키점프’ 강칠구, ‘아이스하키’ 송동환, ‘야구’ 윤석민, ‘스피드 클라이밍’ 손종석, ‘트라이애슬론’ 허민호, ‘스켈레톤’ 김준현, ‘농구’ 김태술, ‘유도’ 김민수, ‘야구’
다음 주 방송에서는 이러한 11명이 진짜 축구 실력으로 겨룰 거친 혈전을 예고, 한층 치열하고 재밌어질 2차 오디션이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오는 29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