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 원슈타인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원슈타인은 고향 절친과 함께 예전 모습을 살펴봤다. 그는 "쇼미더머니 하던 도중 사진이다"며 추억에 젖었다. 원슈타인은 절친 동생의 사인까지 챙기며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원슈타인은 이동 중에 어머니에게 전화했다. 그는 "전화 자체를 잘 안하지만 엄마에게 가장 많이 전화를 한다"며 "엄마가 랭킹 1위야"라고 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원슈타인 소속사 사장 마미손이 등장했다. 마미손은 "원슈타인이 '놀면 뭐하니'도 그렇고 '쇼미더머니' 이후에 고생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원슈타인이 회사 수익 1등을 달성했다"며 "MVP 직원이다"고 칭찬했다. 이에 원슈타인은 "이달의 사원 같은 건가요?"라며 "스폰지밥이 이달의 사원 되는 거 보고 저도 이달의 사원상을 받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윤성모 매니저는 원슈타인의 섭외 전화를 받았다. 그는 "마미손 형 스케줄은 요즘 안 들어온다"고 털어놨다. 마미손은 "마미손이 제일 인기 없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원슈타인은 "형도 그런 날이 올 거예요"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무실 일정을 마친 원슈타인은 친동생이 근무하는 숍에 도착했다. 친동생은 "오빠가 '나보다 예쁘다'는 말 싫어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원슈타인은 "희연이 네가 더 예뻐"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슈타인은 자이언티와의 콘서트를 위해 합주 연습을 진행했다. 뒤늦게 등장한 자이언티는 "나중에 내가 전참시 할 때 너도 나와 줘"라고 부탁했다. 이에 원슈타인은 "매니저라도 나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하선은 스터디 카페로 출근했다. 그는 대본 암기, 인터뷰 질문지 확인 등 여러 업무들을 처리했다. 김명현 매니저는 "하선 누나가 아이 등원 시키고 나서 (아이) 하원 할 때까지 남는 시간을 스터디 카페에서 업무를 처리한다"며 "(하선 누나는) 하루를 알차게 보낸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과 영상통화를 했다. 류수영은 "내가 지금 자전거 타고 갈까?"라며 박하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하선은 "정류장에서 통화하니까 연애하는 거 같다"고 화답했다.
박하선은 방명록에 적힌 동생 이름을 보고 생각에 빠졌다. 그는 "동생이 재작년에 하늘에 갔다"고 운을 뗐다. 박하선은 "동생이랑 갤러리에 자주 왔었다"며 "동생 이름을 쓰면 (동생이) 아직 살아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박하선은 김명현 매니저와 함께 실탄 사격장에 방문했다. 박하선은 김 매니저와 사격 대결을 펼쳤다. 김 매니저는 "제가 더 잘 쏠 거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하선은 8연속 10점을 명중하며 남다른 사격 실력을 선보였다.
사격 대결을 승리로 마무리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은 매니저와 스타의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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