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첫 방송된 IHQ 예능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 (이하 ‘돈쭐’)에서는 출연진이 정체를 들키지 않고 ‘90분 동안 100인분 먹기’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이쓴에게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먹방하는 것에 더해 사장님에게 직접 안마를 해주는 미션이 추가됐다.
제이쓴은 미션 장소인 돼지불백 가게로 향하면서 “사장님이 제발 티비를 안보셨으면 좋겠는데”라며 “‘홍현희 남편이다’라고 알아보시면 큰일”이라며 걱정했다.
이를 본 이영자는 “나의 왼발이 참 쓸모없는데…”라며 앞서 먹보스 이영자의 ‘왼발’로 삼았던 제이쓴을 못마땅하게 여겨 웃음을 자아냈다.
가게에 들어간 제이쓴은 돼지불백을 주문한 후 자리에 앉았다. 뒤이어 들어온 사장이 제이쓴을 보고는 바로 “안녕하세요”라며 반갑게 인사해 제이쓴의 불안감을 더했다.
제이쓴은 떨리는 목소리로 “저 아세요?”라고 물었고 사장은 “얼굴을 본 것 같은데 이름을 모르겠다”고 답했다.
“누구시지”라며 계속 고민을 이어가던 사장은 이내 “아 알겠다. 홍현희 씨 신랑이죠?”라며 제이쓴의 정체를 맞혔고 결국 미션은 실패로 끝났다.
이를 지켜보던 이영자는 탄식하며 “이제 (왼발이 아니고) 팔꿈치라고 그래야겠다”라며 제이쓴을 강등시켜 웃음을 안겼다. 그는 한 술 더 떠 “팔꿈치 각질”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돈쭐’은 코로나 시대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다. 한숨으로 셔터를 내리는 자영업자의 가족, 지
‘돈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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