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은 제주 금악마을에 새로운 먹거리 상권을 조성하는 특별한 서바이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상권 입점을 위해 금악마을의 지원자 8팀은 1:1 조리 미션에 나섰고 그 첫 번째 주자인 1조의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동남아 음식 경력 8년의 최재문과 호텔 매니저 경력 10년의 최재 형제는 태국요리인 팟 파카오 무쌉을, 특급호텔 중식당 경력의 류익하는 양장피를 선보였다.
양 팀의 요리를 모두 맛본 백종원은 “맛이 나쁘진 않다”면서도 “그냥 평범하다”고 총평을 했다. 그는 “양 팀 모두 실망스럽다”며 “양 팀이 내세운 경력들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또 최재문 최재근 형제의 '팟 파카오 무쌉'에 대해서는 “너무 쉬운 걸 했는데 사전 지식이 부족했다”면서 ”공부가 부족해 괘씸할 정도”였다고 쓴소리를 했다.
백종원은 이어 류익하의 양장피에 대해 “요리 실력이 좋은건지 중식당의 속
백종원의 혹평에 대결을 앞둔 다른 지원자들은 잔뜩 긴장했다.
새롭게 서바이벌을 도입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골목식당'[ⓒ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