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에는 전 배구선수 김요한, 한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DJ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함께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원조 식빵언니 한유미의 친언니같은 해설이 좋았다"며 한유미 배구해설위원의 2020도쿄올림픽 해설에 대한 후기를 전해왔다.
이에 한유미는 "나는 원조 식빵언니가 아니다"라며 "저는 그렇게 욕을 하지 않는다"라며 부인했다. DJ 신봉선은 "정말 식빵을 외치는 언니가 있고, 그냥 포스가 식빵인 언니가 있다"며 한유미가 후자일 것이라고 다독였다.
이를 듣던 김요한은 "누나(한유미)가 왜 '식빵'을 안했다고 주장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원조 맞다"고 폭로했다.
이에 폭소하던 한유미는 결국 "어릴 때다"라며 마지못해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유미는 지난 2018년 배구 선수에서 은퇴, 배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또 E
김요한은 지난 2019년 배구 선수에서 은퇴, 배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에 출연중이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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