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올해의 브랜드대상' 女아이돌 라이징스타 선정

↑ 위클리. 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그룹 위클리(Weeekly)가 올해의 여자아이돌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위클리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여자아이돌(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소비자 투표가 진행돼 쟁쟁한 각 분야 수상자가 선정됐다.
위클리는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의 '올해의 신인 여자아이돌'상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식을 통해 '신인상 6관왕'을 차지하며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위클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올해의 여자아이돌(라이징스타)' 부문 수상의 기쁨을 누리며 국내외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4일 미니 4집 'Play Game : Holiday(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를 발표한 위클리는 타이틀곡 'Holiday Party(홀리데이 파티)'로 대대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Holiday Party'는 캐치한 멜로디와 그루비한 비트가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곡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홀리데이 파티'의 즐거움을 담은 '위클리표 썸머송'이다. 위클리 특유의 생기 발랄한 '썸머 하이틴' 매력과 경쾌하고 흥겨운 '서핑 댄스'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컴백 전부터 미국 매체 포브스가 '8월 가장 기대되는 걸그룹'으로 언급해 기대를 모은 위클리의 미니 4집 'Play Game : Holiday'는 발매 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3개국 1위, 홍콩, 터키, 싱가포르 등 10개국 톱10을 기록했으며, 3만 1천장의 판매고로 '자체 최고' 초동판매량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신곡 'Holiday Party'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전작보다 빠른 상승세로 일주일 만에 2천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앞선 활동곡 'After School(애프터 스쿨)'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역시 1억 뷰를 앞두고 있어 '글로벌 루키'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