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영자가 백만 유튜버 승우아빠를 만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30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먹대모 이영자, 대용량 여신 이유리, 어남선생 류수영, 프린세빈 명세빈 중 누가, 어떤 메뉴로 우승 및 출시 영광을 거머쥘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영자는 꽃다발을 든 채 어딘가로 향했다. 설렘이 가득한 이영자의 표정을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은 마치 청혼하러 가는 분위기라며 궁금증을 쏟아냈다고. 잠시 후 이영자가 이토록 설렌 이유가 공개됐다. 100만 유튜버 ‘승우아빠’가 이영자를 기다리고 있던 것이다.
유명 호텔 출신의 목진화 셰프는 현재 ‘승우아빠’라는 애칭의 요리 크리에이터로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어떤 요리든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승우아빠’의 콘텐츠는 많은 사람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147만명의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는 ‘승우아빠’의 콘텐츠 최고 조회수는 무려 670만 회를 돌파했다고.
이날 ‘승우아빠’를 만난 이영자는 “1년 전부터 프러포즈 했는데 왜 안 받아줬나?”라며 오랜 팬심을 고백했다. ‘승우아빠’의 열혈 팬인 이영자가 이 만남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는 것. 그런데 이렇게 신난 이영자와 달리 정작 ‘승우아빠’는 별다른 반응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승우아빠’는 “너무 떨려서…”라고 쑥스럽게 고백하며 매력 만점 눈웃음을 발사해 이영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 이영자와 ‘승우아빠’의 본격적인 요리 컬래버가 시작됐다. 두 사람은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짝갈비(통 소갈비)로 특별한 음식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승우아빠’가 최종 요리를 위한, 이영자의 아바타 셰프로 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영자와 ‘승우아빠’가 환상의 티키타카와 케미를 발산하며 큰 웃음을 빵빵 터뜨린 것으로 알려져 더욱
100만 유튜버 ‘승우아빠’를 만나 ‘성공한 덕후’가 된 이영자. 요리면 요리, 예능감이면 예능감 모든 면에서 이영자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승우아빠’의 활약은 20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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