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 ‘기적’이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밝은 시너지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88년 세워진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양원역’을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한 영화로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까지 배우들의 탄탄한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는 ‘기적’이 올 추석 극장가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싱그러운 녹음 사이를 달리는 기차 안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이 창문 너머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을에 기차역을 세우는 게 유일한 목표인 4차원 수학 천재 ‘준경’의 진심이 담긴 눈빛에 이어 거침없는 행동파이자 자칭 뮤즈 ‘라희’, 무뚝뚝한 아버지이자 원칙주의 기관사 ‘태윤’, 츤데레 누나 ‘보경’이 환하게 미소를 짓는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보면 볼수록 기분 좋은 에너지를 자아내며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포기란 없다. 기차가 서는 그날까지’라는 카피는 실패 속에서도 포기하지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만들기라는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기적’은 9월 개봉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