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대가 되면서 정말 못 뺄 거라 생각하고 포기했었는데 이게 되네요”라며 “‘번지 점프를 하다’ 때 모습이 살짝 아주 살짝 보이는 느낌. 이제 꽃중년이 되어 가는 중입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여현수는 “많은 분들이 여현수 하면 20년 전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에 등장한 미소년으로 많이 기억을 하고 계시는데 그때 저도 40대가 되면 제가 꽃중년이 될 줄 알았다”며 “그런데 40대가 되니까 관리도 안되고 술도 많이 먹다 보니 체중이 많이 불고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게 됐다. 건강도 문제였지만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떨어지는 게 더 심각했었다”고 다이어트 결심 이유를 전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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