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가 개봉 22일째 오전 누적 관객수 250만 명을 모으며 올여름 극장가에 최고의 입소문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22일째 오전 누적 관객수 250만 명 관객을 동원하였다. 이는 2021년 한국영화 최초 250만 관객 돌파라는 신기록이다.
개봉 4주차를 맞이하지만 ‘모가디슈’의 열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흥행 대작들도 개봉 3-4주차에 급격한 하락세를 기록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특히 ‘모가디슈’가 294만 9914명을 기록한 올해 최고 흥행작 ‘블랙 위도우’보다 개봉 21일차 일일 관객수가 더 높은 흥행 기록을 보이고 있어 올해 최고 흥행 한국영화 타이틀뿐만 아니라 ‘블랙 위도우’를 넘어서 전체 흥행 기록까지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흥행 뒷심으로 ‘모가디슈’는 CGV 골든에그지수가 역상승하며 97%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9.1, 메가박스에서 9.2로 입소문 지수를 기록 중이다. 북미에서도 호평이 이어지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100%, 관객 팝콘 지수 역시 95%로 역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해외에서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다. 절찬 상영 중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