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로 잘 알려진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78년만인 지난 15일 광복절에 고국 품으로 돌아왔다. 이틀 간의 온 ·오프라인 추모행사 후, 1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이 열렸다.
이날 지상파 생방송에서는 항일독립전쟁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귀환을 환영하고, 장군의 업적을 대한민국-카자흐스탄 양국이 함께 기리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전파를 탔다.
영상에서 배우 한수연은 “목숨으로 지킨 그토록 사랑하셨던 고국에서 이제는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최근 8·15 광복절을 기념해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 제141대 ‘황금손’으로도 출연한 한수연은 공주의병대장으로 활동한 독립유공자 김순오 선생의 증손주로 애국 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독립운동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한수연은 드라마 KBS ‘바람피면 죽는다’, tvN ‘악의 꽃’, KBS2 ‘회사 가기 싫어’, 영화 ‘카센타’, ‘더 킹’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현재 영화 촬영에 한창이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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