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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차일드. 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
지난 17일(한국시간) 발표된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골든차일드의 정규 2집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타이틀곡 '라팜팜(Ra Pam Pam)'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 2위를 차지했다.
'라팜팜'은 해당 차트 1위인 방탄소년단의 '비긴(Begin)'의 뒤를 이어 최상위권에 랭크돼 골든차일드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톱 차트 중 하나인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Digital Song Sales Chart)도 37위로 입성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남자 아이돌 그룹은 골든차일드가 세 번째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라팜팜'은 지난 2일 오후 6시 발매 직후 몽골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라팜팜'이 타이틀곡으로 수록된 '게임 체인저'는 아이튠즈 톱 케이팝 앨범 차트(지난 3일 오전 10시 기준)에서 터키 1위를 비롯해 이스라엘과 태국 2위, 호주, 싱가포르, 미국, 스페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위, 홍콩과 캐나다 5위 등 총 11개 국가 및 지역 TOP5에 들었다.
눈에 띄는 글로벌 차트 성적으로 '완성형 아이돌' 타이틀을 더욱 확고히 한 골든차일드의 활약에 더욱 큰 기대가 쏠린다.
'라팜팜'은 심장이 뛰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에서 제목을 따와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가
어쿠스틱한 남미 음악 특유의 브라스 계열 악기와 피리, 퍼커션 사운드가 주를 이뤄 기계적인 댄스 장르에서 탈피한 골든차일드만의 뭄바톤으로, 절제된 강렬함의 정석을 만나볼 수 있다.
골든차일드는 '라팜팜'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